아무나 정치해선 안 됐다

경찰의 4~7월 집중단속에서 20대(30.

6세기 양원왕과 평원왕 때 현재 평양의 중심부와 일치하는 평양성의 모체가 거의 완성됐다.빼어난 서화가였던 오세창이 전서체로 쓴 출사표 병풍(1~6폭 세부).

오세창은 돌아가신 부친의 자취가 묻어있는 석각 탁본을 보고 감격했다.성벽 돌에 한자로 새긴 이 기록물은 지금까지 총 6개가 발견됐는데.산골짜기 물과 푸른 소나무)이라는 호를 주었고.

그의 아들 위창 오세창(1864~1953)이 부친의 뜻을 이었다.풍전등화 같은 개화기에 누구보다 세계정세에 밝았으나 제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던 선각자들.

그나마 탁본만 있고 석편 실물이 전하는 것은 3개뿐이다.

그의 이름은 애국계몽운동사에도 3·1운동사에도 등장하지만.군자는 시기심을 이내 접고 기꺼이 좇아 배우려 하는데 소인은 배우려는 노력은 안 하고 끝까지 시기하며 해코지를 하려 든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공자는 어진 사람을 만나면 그와 가지런해질 것을 생각하고.

잘하는 사람을 쫓아 배우기보다 시기질투부터 하는 인간의 심리를 그린 말이다.B급 교수가 A급 교수에 대해 ‘見賢思齊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세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