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선생은 지금은 우리 한 사람. 금융당국도 이르면 내년 초 건설사 구조조정 방안 등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4조 원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태영건설의 대출 규모는 3956억 원이다.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현실화될 경우 PF 위기는 건설업계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채권단이 받아들일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 당장 28일부터 줄줄이 대출 만기 크게보기태영건설은 지난해 4분기(10∼12월)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PF 시장 경색 이후 지속적으로 위기 기업으로 꼽혔다.건설사 재무구조 악화는 태영건설에 국한되지 않는다. com도급순위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해 이르면 28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 최고태영건설 장기 신용등급 전망 하향워크아웃 채권단 동의 등 첩첩산중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사옥의 모습.28 연합뉴스 태영건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중인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은 총 60개(지난 9월말 기준. 연합뉴스 정부·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28일 오전 긴급 비상회의를 열어 대주주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주채권은행 등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 정상화 방안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국내 금융권의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는 4조5800억원(태영건설 직접 여신 5400억원. 이 중에 14개 사업장(1만2395세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에 가입된 상태다.하도급 1096건태영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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