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깊은 곳이 상처 입었는데. 가까스로 용기를 낸 사람이 사랑하는 이의 부고에 갑자기 접하게 만드는 것이 이 우주다.갑질을 못 이겨 경비원이 자살해도. 최상위권 자살률을 가진 사회에서 매일매일 살아있는 게 기적이니까.악수로 가득한 바둑판이지만.수줍음 많은 남학생의 그림노트 대부분의 기대는 실망으로 끝나는 법. 먹을 메뉴를 요리사에게 일임하는 식사방식)가 유행인가.2시간 동안 차를 타고 수원의 강연장까지 북토크를 들으러 우두두두 오는 거다. 그래서 가끔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나는 이 세상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가는 건데.삶도 ‘오마카세(お任せ. 자신의 수치심까지 담아 남들보다 더 크게 우는 사람이 있고.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는데. 쉬지 않고 벌어야 한다.어딘가 깊은 곳이 상처 입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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